실물 카드 게임으로 출시되었던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IP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로 무대를 옮깁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1월 7일, 로블록스 기반의 신작 '쿠키런: 카드 컬렉션'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전 등록은 지난 11월 4일부터 로블록스 플랫폼 내의 공식 페이지를 통해 이미 진행 중입니다.

솔스 RNG 개발사 벌스워크와의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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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카드 컬렉션'은 일정 시간마다 무작위로 카드를 획득하는 간편한 구조를 바탕으로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이용자가 직접 수집하고 꾸민 카드를 전시하거나, 이를 전투에 활용하는 등의 상호작용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이 게임은 로블록스 내에서 인기 있는 무작위 요소(RNG)와 TCG 구조를 결합하여 '랜덤 카드 생성기(RCG)'라는 독자적인 장르를 내세웠습니다.

개발은 로블록스 내에서 누적 플레이 20억 회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 '솔스 RNG'의 개발사인 벌스워크와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저는 검증된 흥행 공식을 가진 파트너를 선택한 것이 꽤 영리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로블록스 생태계와 이용자들의 소비 패턴을 가장 잘 이해하는 개발사이기 때문입니다.

실물 TCG의 한계를 넘는 디지털 IP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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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인 실물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 등 오프라인에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로블록스 진출을 통해 오프라인에 갇혀 있던 카드 게임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이용자층을 대거 유입시키고 전체적인 쿠키런 IP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실물 카드가 가진 물리적 한계와 유통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택한 것은 필연적인 흐름으로 해석합니다.

전 세계의 젊은 세대가 모여 있는 플랫폼인 만큼, 접근성 면에서 오프라인과는 비교할 수 없는 파급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출시 일정과 지원 언어

'쿠키런: 카드 컬렉션'의 정식 출시일은 다음 달인 12월 10일로 확정되었습니다.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출시 시점부터 한국어와 영어를 기본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 달 남짓 남은 시점에서 사전 등록을 시작한 만큼, 이미 실제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이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라인 카드 게임 시장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던 쿠키런 IP가, 로블록스라는 날개를 달고 글로벌 시장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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