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대학 10개국 유학생 참여하는 코메이트 프렌즈 2기

HR테크 기업 사람인의 외국인 전용 채용 플랫폼인 코메이트(KLiK KO-MATE)가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코메이트 프렌즈 2기'를 출범했습니다.
이번 2기에는 서울대, 한양대, 울산대, 대전대 등 전국 16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선발되었습니다. 참여 국가는 중국, 베트남, 이란, 인도, 러시아 등 총 10개국입니다.
활동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됩니다. 지난 3월 출범했던 1기와 비교하면 운영 기간이 1개월 늘어났으며, 발대식은 지난 4일 서울 원그로브 사람인 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플랫폼 실사용자 기반 피드백 확보에 무게

선발된 서포터즈는 3개월 동안 SNS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맡습니다. 특히 플랫폼 내 핵심 기능인 비자 점수 계산기와 한국 맞춤형 이력서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보고 관련 정보를 전파할 예정입니다.
외국인 구직 시장은 일반 채용 시장과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비자 발급 요건과 체류 자격 검증이 취업의 성패를 가르기 때문에 단순 공고 나열만으로는 플랫폼이 안착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사람인이 서포터즈 운영 기간을 늘리고 다국적 유학생을 직접 투입한 점이 플랫폼 검증 차원에서 실질적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복잡한 비자 계산 로직과 이력서 서식은 실제 당사자가 써보지 않으면 오류나 불편한 UX를 잡아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채용 플랫폼의 정착 가능성
국내 구인난이 심화되면서 전문직과 기술 인력을 중심으로 외국인 인재를 확보하려는 기업 수요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자 행정의 높은 진입장벽 탓에 수요와 공급이 매끄럽게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코메이트의 성패는 서포터즈를 통한 단순 홍보를 넘어, 이들이 전달한 현장 피드백이 비자 점수 계산과 이력서 서비스에 얼마나 정교하게 반영되는지에 달렸습니다. 서비스가 유학생 커뮤니티 내에서 실제 취업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