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최초의 실물 TCG 리프트바운드 9월 18일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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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실물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리프트바운드'의 첫 번째 세트인 '오리진'을 오는 9월 18일 국내에 정식 출시합니다.

리프트바운드는 지난해부터 북미,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먼저 출시되어 게임성을 가다듬어 온 작품입니다. 오프라인 테이블 환경에서 2~4인의 플레이어가 각자 덱을 구성해 대결하는 전략 카드 배틀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는 라이엇 게임즈가 디지털 카드 게임인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아쉬운 흥행을 뒤로하고 실물 카드 시장에 직접 도전장을 던진 점이 흥미롭습니다. 강력한 롤 IP의 팬덤이 오프라인 특유의 수집 및 대면 플레이 재미와 결합한다면 국내 보드게임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 전용 '한복 아리' 카드와 오프라인 팝업 행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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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 정식 출시를 기념해 국내 팬들을 위한 전용 콘텐츠가 준비되었습니다. 바로 2011년 LoL 한국 서비스 론칭 당시 공개되었던 한국 고유 챔피언 아리의 '한복 아리' 스킨을 오마주한 신규 '아리, 구미호' 카드가 부스터 팩에 포함됩니다.

해당 카드는 소장 가치가 높은 오버넘버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국내 정식 출시되는 부스터 팩을 개봉할 때 기존 아리 오버넘버 카드와 함께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거점 연계 마케팅과 팝업 행사도 열립니다. 서울 동대문 소재 'GGX'에서는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서는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출시 기념 프로모션과 함께 한정 프로모 카드를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저는 이번 '한복 아리' 카드가 수집가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며 초반 흥행몰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봅니다. TCG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롤 팬들에게 상징성이 높은 캐릭터인 만큼 컬렉터 아이템으로서의 매력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PC방 인프라 활용, 오프라인 TCG 생태계 확장 가능성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 TCG 전문 매장에만 국한하지 않고, 국내에 이미 잘 구축되어 있는 PC방 인프라를 활용해 전용 플레이 공간과 판매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습니다.

저는 이 오프라인 유통 전략이 리프트바운드의 대중화 여부를 결정 지을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TCG 게임들이 전용 카드숍 위주의 마니아층 문화에 머물렀던 한계를 뛰어넘어, 유저 접근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PC방을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시도는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도전적인 접근입니다.

소란스러운 PC방 내부에서 테이블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점주들과 어떻게 협의하고 정착시킬지가 향후 과제가 될 것입니다. 라이엇의 브랜드 파워와 PC방 인프라의 시너지가 국내 카드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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